1.今天生病了
오늘 참 아프다
오랜만이래 잘 지낸 것 같대
다행이래 다행이래
달라 보인대 어딘지 모르게
내 모습 조금은 다르대
머리는 그 땐 지금보다 짧았고
화장은 처음 한 듯 참 어색하대나
너 때문이야 다 너 때문이야
내가 변한 건 내 잘못 아니야
머릴 기르고 화장까지 짙어진 건
나의 눈물 자국을 가리기 위해서 그래
너무 슬퍼서 눈물이 흘러서
웃지 못해 울기만 해
너를 보니까 또 다시 보니까
내 손은 널 잡고 싶어 해
우연은 정말 지독하게 잔인해
이별을 이기려고 애써 왔는데
너 때문이야 다 너 때문이야
내가 변한 건 내 잘못 아니야
머릴 기르고 화장까지 짙어진 건
나의 눈물 자국을 가리기 위해서 그래
행복하라는 한 마디에 가슴이 무너져
뒤돌아 가는 너에게 소리쳐
다 나 때문이야 다 나 때문이야
니가 떠난 건 내 잘못인가 봐
이젠 아니까 다신 안 그럴 테니까
나를 떠나가지마 더 멀리 가지마 제발
또 헤어지지마 우리
2.风
빈말
빈말 이였다고 했죠 나를 놀리려고 장난친 거라고
어색한 웃음 지으며 돌아섰던 그대 맘을 난 모른척했죠
사랑하지 말아요 날 원하지 말아요
안된다는 걸 알잖아요 그대의 그녀가
그녀가 날 모르게 그리고 나의 그 사람
그대를 알지 못하게 죽을 때까지 널이 가슴에 꼭 묻을래
가끔씩 그리워지면 보고파지면 그땐
뻔히 끝이 보이는데 서로 아플 게 뻔한데
난 할 수 없어요 돌아보지 말아요
그녀에게 가세요 그래야만 행복해져요
그대의 그녀가 그녀가 날 모르게
그리고 나의 그 사람 그대를 알지 못하게
죽을 때까지 널 이 가슴에 꼭 묻을래
가끔씩 그리워지면 보고파지면 그땐
잠시 길을 잃은 거라 생각해요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내 마음은사실 난 두려워 또 두려워 내 마음이
오늘 그대를 보낸 걸 눈물로 후회할까 봐
죽을 때까지 난 누구도 사랑 못해
그대만 그리워하다 끝나게 될까봐 정말
3.我不记得
기억이 안나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yeah yeah yeah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yeah yeah yeah
정말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너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눈물 나는데
너무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니 얼굴을 떠올려봐도
난 기억이 안나 기억이 안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예전 사진 꺼내어놓고 널 만지면서 떠올려봐도
난 보이질 않아 보이질 않아 흘러내린 눈물 때문에
다시 찢었던 사진 붙여보고 있어
버렸던 물건 다시 찾고 있어
읽었던 편질 다시 읽고 있어
널 기억하려고 사랑하려고 너를 절대 잊지 않으려고
정말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너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눈물 나는데
너무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yeah yeah yeah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yeah yeah yeah
너무너무 좋아했나 봐 널 정말 정말 사랑했나 봐
난 믿기질 않아 믿기질 않아 하루 종일 니 생각 뿐야
예전 사진 꺼내어놓고 널 만지면서 떠올려봐도
난 보이질 않아 보이질 않아 흘러내린 눈물 때문에
다시 찢었던 사진 붙여보고 있어
버렸던 물건 다시 찾고 있어
읽었던 편질 다시 읽고 있어
널 기억하려고 사랑하려고 너를 절대 잊지 않으려고
정말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너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어 눈물 나는데
너무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yeah yeah yeah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yeah yeah yeah
4.偷偷想你
뒷 모습
참 좋았어 널 안으면 아무런 말이 없어도
느낄 수 있어 내 안에 두근거림은너와 늘 같았었잖아
참 미웠어 그런 니가 내게 와 이별을 말하고
차갑게 변한 얼굴 내게 등 보이며 나를 뒤돌아 섰을 때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가만히 멀어져 가는
익숙한 네 뒷모습 그제야 내가 사랑했던 너인 것만 같아서
변한 말투로 변한 눈빛으로 이별을 말하던
믿을 수 없었던 니 맘이 그 뒷모습에
정말 이별인 것 만 같아
왜 그랬어 예전처럼 따뜻한 니 모습 보여도 괜찮아
너의 맘이 날 떠난 후부터 많이 준비했었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가만히 멀어져 가는
익숙한 네 뒷모습 그제야 내가 사랑했던 너인 것만 같아서
변한 말투로 변한 눈빛으로 이별을 말하던
믿을 수 없었던 니 맘이 그 뒷모습에
정말 이별인 것 만 같아
아무리 애를 써봐도 지울 수 없는 네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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